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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한용운 의 심우장(尋牛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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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한용운 심우장(萬海 韓龍雲 尋牛莊)
종류 : 장소 / 유적
제작시기 : 일제강점기 1933년
소재지 : 성북동
소유(관리) : 성북구
사적 지정일 : 2019년 4월 8일
성북구 성북로29길 24에 있는 유적이다. 독립운동가이자 「님의 침묵」을 지은 시인이며, 불교개혁가였던 만해 한용운이 1933년부터 1944년 6월 29일 입적할 때까지 살던 집이다.
벽산 스님이 땅을 제공하였고, 수학교사인 최수동이 설계하였으며, 방응모와 박광, 그리고 아내 유숙원 등이 자금을 보태어 만들어졌다. 조선총독부가 보기 싫어 북향으로 지었다고 전해진다. 한용운은 이곳에 거처하며 그의 또 다른 본거지인 선학원을 출입, 불교 개혁운동과 독립운동을 이어갔으며, 『흑풍』을 집필하는 등 문학 활동도 이어갔다.
현재 심우장 입구에 만해 산책 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매년 6월 29일 선생의 기일에 성북문화원 주관으로 추모 다례가 열린다. 1984년 서울특별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가, 2019년 4월 8일 국가문화재 (사적 제550호)로 승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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